계룡시, 대학로 인기 연극 ‘오백에 삼십’ 공연

7월 13일부터 예매 시작...서울 인기 스테디셀러 연극, 계룡에서 만난다

김덕수 기자
2026-07-07 09:15:11




계룡시, 대학로 인기 연극 ‘오백에 삼십’ 공연 (계룡시 제공)



[한국Q뉴스] 충남 계룡시는 오는 7월 2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6년 '소극장 DAY'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연인 코믹 서스펜스 연극오백에 삼십의 예매를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7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총 2회 진행되며 1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작 오백에 삼십은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믹 서스펜스 작품이다.

보증금 500만원, 월세 30만원의 원룸 '돼지빌라'를 배경으로 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청년, 고시생, 외국인 며느리, 야간업소 종사자, 폐지를 줍는 할머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월세와 생계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청년과 서민들의 삶, 이웃 간의 정을 공감 있게 담아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것이 작품의 매력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개성 있는 캐릭터,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학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인기 연극을 서울까지 가지 않고 계룡에서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극장 DAY’는 시민들이 소극장 공연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매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왔으며 이번 오백에 삼십 공연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대학로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을 계룡에서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소극장 공연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