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민 안전 위해 ‘야생들개 포획 및 유기 예방 대책’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7-06 16:27:32




사천시, 시민 안전 위해 ‘야생들개 포획 및 유기 예방 대책’ 추진 (사천시 제공)



[한국Q뉴스] 사천시가 유기견의 야생화로 인한 가축 피해와 시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야생들개 포획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야생들개는 사람을 경계하며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농작물과 가축에 피해를 주거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전문 포획단과 협력해 야생들개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포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포획에 그치지 않고 구조된 개체는 건강 상태와 사회화 가능성 등을 확인한 뒤 보호와 입양을 연계하는 등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인도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야생들개 8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상습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야생들개의 발생 원인인 반려견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 유기행위 예방 캠페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 등 예방 중심의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들개로 인한 시민 불안과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포획과 함께 반려동물 유기 예방에도 힘써 야생들개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