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가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주거환경 개선과 방문건강관리, 방문운동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맞춤형 통합돌봄을 추진하며 돌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서비스마다 신청 기관과 지원 기준이 달라 필요한 서비스를 각각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은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동선동은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은 혼자 사는 중증 시각장애인 신 씨는 시력 저하로 집 안팎을 이동할 때마다 낙상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만성질환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어 일상생활에 불편이 컸다.
동 통합돌봄 담당자와 방문간호사는 신 씨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미끄럼 방지매트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방문건강관리로 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살폈다.
이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1대1 방문운동서비스를 지원해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 증진을 도왔다.
신 씨는 “늘 집 안에서도 넘어질까 불안했고 병원에 가는 것도 두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주고 건강관리와 운동까지 함께 챙겨줘 이제는 집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통합돌봄은 대상자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살펴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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