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드론 띄워 계곡 불법행위 막는다

여름 휴가철 산림계곡 특별단속… 무단점용·취사행위 집중 관리로 산림 훼손 예방

김덕수 기자
2026-07-06 06:33:00




충청남도 예산군 군청



[한국Q뉴스] 예산군은 여름 휴가철 산림계곡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건전한 산림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산림계곡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계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림 훼손 우려지역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오는 7월 19일까지는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본격적인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평상·천막 등 불법 영업시설 설치 △산림 무단 점용 △취사 및 화기 사용 △쓰레기와 오물 무단투기 등 산림환경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행위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주요 계곡을 중심으로 현장 순찰과 드론 예찰을 병행해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군은 허가 없이 산림을 점용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하는 행위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취사 및 화기 사용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는 한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산림 이용수칙을 적극 홍보해 자율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불법 시설물 설치와 무분별한 산림 훼손을 예방하고 계곡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한편 산불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산림을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산림휴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산림계곡은 한순간의 불법행위로도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될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예찰과 현장 단속을 병행해 불법행위는 철저히 차단하고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산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