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 저전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국비 15.8억 원 확보... 2027년부터 4년간 노후 주택 정비 및 인프라 대폭 확충

김덕수 기자
2026-07-06 06:30:15




충주시 앙성면 저전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 제공)



[한국Q뉴스] 충주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앙성면 저전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총 140개 신청지 중 9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앙성면 저전마을에는 총사업비 23.5억원이 투입된다.

저전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70%에 달하고 주민 대다수가 고령자여서 생활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4년간 대대적인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 담장 정비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마을 안길과 노후교량 정비, 옹벽·안전난간·CCTV·보행가로등 설치, 경로당 리모델링 등 안전·생활 기반을 대폭 확충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생활 정주여건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