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인수위, 정책제안 간담회

교통·복지·문화·미래산업 등 다각적 분야의 혁신적 제안…“구정 적극 반영”

김덕수 기자
2026-07-06 06:28:37




금천구-인수위, 정책제안 간담회 (금천구 제공)



[한국Q뉴스] 금천구는 ‘구민과 함께 활기찬 금천’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구청사 9층 기획상황실에서 민선 9기 금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와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기찬 금천구청장과 인수위원, 인수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교통, 환경, 복지, 청년, 문화, 체육 등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다각적인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현황을 분석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문화·체육 및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책 제안이 돋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체육 예산 확보와 전용 축구장 확충, 체육회 보조금 점검 등 생활체육의 내실화와 인프라 구축 방안이 적극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호암산성 등 지역 향토 문화재의 철저한 보존을 당부하는 목소리와 함께 안양천 일대를 다목적 여가 공간이자 드론 등 미래 첨단산업의 육성 거점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에 앞서 인수위는 지역현안인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인수위는 지난 2일 오전 데이터센터 비대위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희복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관계자들과 노권 데이터센터 연합비대위 위원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시행사인 스마트에드원 관계자 및 금천구청 푸른미래도시국장, 건축과장 등 실무진도 함께했다.

최근 데이터센터 건립 과정에서 촉발된 주민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위로하며 행정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인수위는 설명했다.

유희복 인수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구민 건의사항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천구에 전했다”며 “구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책제언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의 소통 문턱을 낮추고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 현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인수위 자문위원들께서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제시해 주신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구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기찬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