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한인철 주무관 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김덕수 기자
2026-07-06 06:27:23




영동군, 한인철 주무관 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 최우수상 (영동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 민원과 한인철 주무관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6년 충청북도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지적재조사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 개발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 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분야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성과 효과성, 정책기여도, 논리성, 객관성 및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행사는 지난달 25, 26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한 주무관은 기존 ‘바른땅’모바일시스템의 활용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발한 시스템은 경계설정합의서를 법정 서식에 맞춰 디지털로 작성하고 토지소유자의 서명을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입력받아 자동 저장한 뒤 바른땅 시스템에 즉시 업로드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태블릿 화면에 지적재조사 측량선과 기존 지적경계를 실시 간으로 겹쳐 표시함으로써 토지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경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령의 토지소유자도 현장에서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감소와 업무 처리시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철 주무관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불편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것이 이번 시스템 개발의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과 창의적인 업무 개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