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시립포은 어린이집은 3일 아나바다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55만원을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금은 시립포은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시립포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는 용천초, 지석초, 남사중, 백암중, 신갈중, 용인중 6개 학교는 2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 나눔 우체국 지역사회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432명이 참여해 모은 생필품 2345개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생필품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등 30~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2007년 강남대 위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도-시군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전환해 올해 시비 2억 1840만원을 들여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등을 돕는다.
학생 개인에 대한 상담과 사례관리를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흥구 동백2동은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초당주공3단지 관리사무소 등과 협력해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 가구는 거실과 방 곳곳에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가 방치돼 있고 화장실과 부엌의 위생 상태가 열악해 악취도 심각했다.
이에 동백2동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LH 마음건강 서비스 ‘저장강박 세대 지원사업’과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주거안정토탈케어서비스 안전한 우리집’특화사업을 연계했다.
이후 LH 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폐기물 처리비용은 LH 와 용인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지원했다.
동백2동은 협력 업체를 통해 집 안에 쌓인 생활폐기물과 적치물을 수거하고 상담과 경제·돌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윤희경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저장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는 주거환경뿐 아니라 건강과 사회적 관계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용인 시민 백승예 씨는 2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흥구 영덕1동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승예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했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취약계층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을 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새벽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열무김치 40통을 준비했다.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두루 살폈다.
강남유치원은 6월 29일 이웃돕기 성금을 시에 기탁했다.
강남유치원 교사들과 아동 24명은 이날 시청을 찾아 아나바다시장 놀이와 헌책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23만 4130원을 전달했다.
황나래 강남유치원 부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처인구 역북동새마을부녀회는 6월 26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했다. 부녀회는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3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박순자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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