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 ‘예술로 산책하는 날’ 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7-01 16:01:46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 ‘예술로 산책하는 날’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가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과 연계해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예술로 산책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에게 예술 감상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 미술, 무용, 공예, 연극, 문학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 운영단체 ‘모모살롱’과 협력해 진행된다.

총 1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회기별로 음악 감상, 신체활동, 미술 및 공예 체험, 문학·연극 활동, 문화공간 탐방 등이 마련됐다.

특히 총 14회기 중 4회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해당 회기에는 참여 어르신의 가족이나 지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지원사업인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뿐 아니라 가족 간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두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는 “문화예술 활동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