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난에 강한 농촌마을 만든다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1·2·3기 85명 배출

김덕수 기자
2026-07-01 13:57:21




고성군, 재난에 강한 농촌마을 만든다 (경남고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30일 농촌생활문화관에서 2026년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3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7명의 재난안전마을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스스로 생활 속 재난에 대응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지역 안전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생활 속 재난의 이해 △화재·지진 등 재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재난안전 체험 및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27명은 자격 검정을 통해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생활 속 재난예방과 안전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이번 3기 양성과정은 지난해 운영된 1·2기 양성과정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현재까지 총 85명의 재난안전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며 주민 중심의 재난안전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재난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재난안전 마을활동가 1·2기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심화과정을 운영해 주민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이후 활동 인력풀 모집을 통해 구성된 14명은 오는 7월부터 111개 마을을 순회하며 온마을 안전배달부로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과 농촌지역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