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적극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 결실…사업비 21억 원 확보

김상진 기자
2026-07-01 09:15:19




함평군,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 선정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은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손불면 양재1리 장재·호암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안전·위생 등 기초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손불면 장재·호암마을은 노후화된 생활 환경으로 인해 기반 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생활·위생·안전 분야 기반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빈집 정비 △마을환경 개선 △휴먼케어 사업 등 종합적인 생활 여건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 주도로 참여해 결실을 이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사업 준비 단계부터 이봉철 양재1리 이장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은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였다.

함평군은 그동안 △함평읍 장고산마을 △대동면 금적마을 △학교면 반송·반곡마을 등 11개 마을에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완료하며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군은 축적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취약지역 생활 기반 확충, 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민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 선정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의지와 군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 마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