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1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박예방 뮤지컬 Hell’o를 선보였다.
최근 온라인 불법도박과 사행성 게임 등 청소년 도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고 대처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술단체 ‘예술인테리어 해우’ 가 진행한 공연은 도박의 유혹에 빠진 청소년의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연기, 음악, 무대 연출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뮤지컬 형식으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공연 전 아이스브레이킹과 프로그램 소개, 공연 후 OX 퀴즈와 토의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이어 학생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과 도움 요청 절차를 배우고 또래와 함께 사례를 분석하며 올바른 대처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김영진 학생은 “흥미로운 뮤지컬과 OX 퀴즈 덕분에 도박의 위험성을 더 분명히 알게 됐다”며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도 익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호 증평공업고 교장은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위험을 구분하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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