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을 민간 집단급식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 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학교,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체결한 ‘민·관·학 원팀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민간 분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 희망 집단급식소를 모집한 뒤, 접수 기간 내 신청한 시설 가운데 지원 자격을 충족한 곳을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용인시환경보전기금 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현대그린푸드 솔루엠점과 삼성웰스토리가 위탁 운영하는 MK 전자, 캐스트하우스 등 민간 집단급식소 3곳에 각 2대씩 총 6대의 잔반측정기를 지원했다.
‘오늘부터 잔반제로’는 급식 이용자가 식사 후 잔반측정기를 통해 잔반량을 측정하고 잔반량이 60g 미만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100원을 지급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사업 참여 기업들도 자체 캠페인을 통해 자율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솔루엠점은 메뉴별 잔반량 분석을 통한 식단 개선을 추진하고 MK 전자와 캐스트하우스도 잔반 줄이기 자체 캠페인을 운영해 체계적인 잔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은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늘부터 잔반제로’를 시범 운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약 10%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을 민간 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2년 연속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우수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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