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김해시형 민관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한국공정정책평가협회 주관 ‘2026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시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지캡’ 이 문화·예술 영역을 넘어 체육 분야로의 확산에 대성공을 거뒀다.
김해시는 (주)지캡의 신설 조직인 ‘김해스포츠사업부 파크골프팀’ 이 한 달간의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마치고 지난 6월 10일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 활기찬 운영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디케이락, 동원테크, 케이피항공산업, 메가병원, 몽고식품, 한국외식업중앙회에 이어 최근 하나은행, BNK 등 대형 금융기관까지 참여 기업이 확대되며 민관 협력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해 온 (주)지캡은 이번 파크골프팀 신설을 통해 문화·예술·체육이 결합된 ‘종합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출범한 파크골프팀의 중증 발달장애인 선수 18명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개인별 맞춤형 직무 훈련을 마친 후 당당한 근로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단원들은 현재 파크골프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사 등 4명의 전문 지원인력의 밀착 케어 속에 하루 3시간씩 △직장인 소양교육 △실내 파크골프 연습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을 소화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얼굴로 직장 생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크골프팀 신설은 (주)지캡이 기존 음악예술단에 머무르지 않고 미술과 체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성장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시는이 사업을 통해 올해 중 총 50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오는 2029년까지 누적 127억원 이상의 공공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이번 파크골프팀 출범은 우수행정 사례로 인정받은 지캡 모델이 복지 영역에서 무한히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실”이라며 “직접 시비로 운영하면 연간 수억원의 예산이 들지만, 기업 출자금과 자생적 구조로 공공재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만큼, 단원들이 예술과 체육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모범 사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설립 이후 각종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며 ‘공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온 (주)지캡은 음악예술단 13명에 이어 이번 파크골프 중심의 체육사업단 신설을 발판 삼아 슐런사업단과 미술사업단으로 확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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