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율아트, 2026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선정

혁신트랙 글로벌 분야 최종 선발··· K-민화 브랜드 입지 굳혀

김상진 기자
2026-06-30 08:53:20




한국민화뮤지엄 율아트, 2026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선정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군에 있는 국내 최대 민화 전문 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의 공식 아트숍 ‘율아트’ 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혁신트랙 글로벌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역량과 우수한 독창성을 보유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세계적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지원하는 핵심 정부 공모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1만220개사가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그중 총 1250개사가 오디션에 진출했다.

율아트는 독보적인 아이템과 고도화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검증하는 엄격한 심층 면접 및 역량 오디션을 통과해 최종 선발됐다.

이를 통해 율아트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확보와 함께 글로벌 현지화 맞춤형 컨설팅 및 해외 판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율아트의 이번 쾌거는 한국민화뮤지엄과 조선민화박물관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5000여 점의 방대한 민화 진본 유물의 가치와 이를 상품화하는 능력을 공공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율아트는 선조들의 꿈과 소망이 녹아 있는 호랑이, 모란, 책거리, 일월오봉도 등 전통 도상을 현대적 소비재와 교육 콘텐츠로 재해석해 민화 굿즈, 미술용품, 체험 교구재 등 150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해 왔다.

율아트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상품들의 패키지 현지화 및 글로벌 표준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몰려드는 해외 바이어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과 더불어 율아트의 글로벌 행보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콩플리앙스, 루브르궁 장식박물관, 쁘띠팔레 등 대표적인 프랑스 국립 및 시립박물관 기념품숍에 율아트 제품이 수출돼 만나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K-콜렉션에서 굿즈를 선보인 이후 6~8월 오사카, 8~10월에는 도쿄에서 민화 작품과 함께 굿즈를 선보이는 넉달간의 전시를 진행한다.

미국에서는 대형 유통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율아트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호주 시드니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과 연계,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큰 대규모 유통망인 ‘S마트’의 신규 2호점 오픈 행사에 율아트의 대표 민화 제품들이 전격 입점 및 참가가 확정됐다.

율아트는 2024년 강한소상공인 온라인셀러 부문 라이콘 기업에 이어 2025년 강한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이 올해 초 박물관·미술관 발전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두 기관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민화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와 그 공신력을 확고히 인정받았다.

오슬기 율아트 대표는 “민화는 선조들의 해학과 삶의 지혜가 담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인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K-컬처 IP”며 “이번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 민화의 역사와 해설이 결합된 고품격 브랜드 패키지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K-민화 라이프스타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글로벌 선두 주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참고자료.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한국민화뮤지엄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의 민화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5000여 점의 조선시대 민화 소장품을 바탕으로 상설 전시 및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통 문화의 계승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대한민국민화대전’등 공모전 개최, 전문 해설 서비스, 다채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진군과 전라남도의 핵심 문화예술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율아트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과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의 공식 아트숍이자 K-민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박물관 소장 IP 를 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굿즈, 민화 전문 도서 교구재 및 민화 그리기 미술용품 등 1500여 종을 개발하며 민화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