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심공원 드론배송 서비스 30일부터 개시

국토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김인수 기자
2026-06-30 07:45:58




시흥시, 도심공원 드론배송 서비스 30일부터 개시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 됨에 따라, 6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심공원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유맥에어,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드론교육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드론 운용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드론배송 서비스는 시흥드론교육센터 내 드론배송센터를 거점으로 총 4개의 배달점에서 운영된다.

기존 운영지였던 배곧한울공원 내 3곳뿐 아니라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옥구공원 취사존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공원 이용객은 현장에 비치된 안내 홍보물의 정보무늬를 통해 전용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한 뒤 원하는 배달점을 선택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송 품목은 치킨과 피자, 중식, 김밥, 음료 등 공원 이용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또, 여름철 성수기에는 해수풀장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수요일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미래 물류 기술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체험하길 바란다. 드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며 나아가 시흥시가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