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볼리비아 교육공무원 양성평등 역량강화 연수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6-30 07:07:36







[한국Q뉴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6월28일부터7월11일까지 볼리비아 교육공무원15명을 대상으로‘볼리비아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공무원 역량강화’ 2차년도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2025년부터2027년까지3개년에 걸쳐 추진하는 글로벌연수 사업의2차년도 과정이다.지난해1차년도 과정에서는 볼리비아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과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올해는 연수 대상을 교원으로 확대해 성평등 교육 실천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2차년도 과정은 성 규범과 고정관념으로 인한 차별 해소와 젠더 기반 폭력 예방을 초점을 맞추고△성평등 인식 전환 및 가치 확산△젠더기반 폭력 예방△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과 안전망 강화를 주요 학습 과제로 삼는다.경기도는 여성·교육 정책 분야에서 축적한 행정 경험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의 양성평등 의제와 볼리비아 교육부의 정책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참가자들은 성평등 인식 제고부터 교육 현장의 안전망 구축까지 단계별 정책 사례를 학습하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성평등 글로벌 트렌드와 성인지 감수성 내재화△공공부문 여성 리더십△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안전한 교육환경 조성△XR기반 실감형 성인지 교육△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있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경기남부청소년성문화센터,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등을 방문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아동·청소년 보호 체계,여성 인재 육성 정책 사례를 직접 체험한다.

연수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국의 양성평등과 교육환경 현황을 분석한 국별보고를 발표하고이어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연수를 통해 학습한 내용에서 도출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이를 통해 연수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이 실제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화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양성평등은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핵심 가치”며“이번 연수가 볼리비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정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KOICA와2010년부터 협력해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행정,지방자치,전자정부,여성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의 정책 경험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수원국의 제도 개선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