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촌초등학교는 집중호우로 인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일원 우수관로 정비와 집수정 확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촌초등학교 주변은 2000년대 지역 개발 이후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빗물이 원활하게 배수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 당시 학교 일부가 침수되면서 학생과 교직원이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교육활동과 학교시설 안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용인교육지원청의 긴급 복구 사업비 지원을 통해 일부 시설을 정비하고 임시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나,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서는 보다 근본적인 배수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학교는 2025년 정기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배수환경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구거와 농수로에 수년간 퇴적물이 쌓여 배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학교는 관할기관에 농수로 청소와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며 2025년 6월 퇴적물 수거와 농수로 청소 작업이 실시됐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원활한 배수환경이 조성됐으며 학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청소와 점검도 함께 요청했다.
남촌초등학교는 2025년 용인시장 간담회에서도 학교의 침수 피해 상황과 교육공동체의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하고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했다.
이후 학교와 관할기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이 확보됐으며 현재 남촌초등학교 일원의 우수관로 정비와 집수정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2026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어 침수로 인한 재난 피해를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촌초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배수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8년 개교한 남촌초등학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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