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고제면 개명2구마을에서 제빵체험 열어

베짱이사랑방서 세대공감 활동으로 이웃 안부살핌 실천

김덕수 기자
2026-06-29 11:22:22




거창군 통합돌봄지원센터, 고제면 개명2구마을에서 제빵체험 열어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26일 고제면 체험휴양마을 ‘베짱이 사랑방’에서 개명2구마을 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형 통합돌봄 ‘찾아가는 마을돌봄 사업’ 으로 제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내 젊은 세대 주민과 고령 주민이 짝을 이루어 함께 체험에 참여하는 세대공감형 활동으로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쿠키 반죽 만들기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이웃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차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쿠키에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안부 인사 한마디’를 함께 담아 정성을 더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쿠키는 돌봄이 필요한 마을주민 가구에 전달됐다.

이는 단순 체험활동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를 잇는 마을돌봄 실천의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활동은 마을 안에서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망을 촘촘히 하고 필요시 지원으로 연계될 수 있는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이웃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정성껏 만든 쿠키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생각에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거창군은 마을 현장으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고립 예방과 공동체 기반 통합돌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