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피어난 화합, ‘충남 통합 어울림 프로젝트’ 큰 호응

도·새마을회, 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전 세대

김덕수 기자
2026-06-29 09:54:53




충청남도 도청



[한국Q뉴스] 충남도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청년새마을연대 회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도와도 새마을회, 충남청년새마을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당진시 석문면 푸레기체험마을에서 ‘다문화가족·지역아동센터 통합 어울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70여명의 참가자들은 △생태계를 온몸으로 느끼는 ‘갯벌 조개잡이 체험’△전통 방식을 배우는 ‘두부 만들기’△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교육 및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친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하는 ‘체험형·소통형 프로그램’ 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시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 및 안내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청년 회원들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 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어내며 세대와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도 새마을회는 행사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12월까지 노인회관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및 노후 골목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 등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희열 충남청년새마을연합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병천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어울림 행사는 청년들의 에너지가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보여준 모범 사례”며 “청년 주도의 공동체 실천모델을 정착시키고 교육의 실효성과 도민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