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대상 COP 유치 필요성 홍보 설명회 개최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글로벌 기후대응 논의 중심도시 도약 기반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6-28 11:03:16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대상 COP 유치 필요성 홍보 설명회 개최 (포항시 제공)



[한국Q뉴스] 포항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열린 6월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정기 월례회에서 연합회 임원과 개발자문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설명하며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국제회의인 COP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하고 포항이 보유한 산업·환경 분야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COP 는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약 2주간 열린다.

개최 기간에는 국내외 참가자 6만여명이 방문해 숙박·식음·교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가 발생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국제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은 수소환원제철, 이차전지, 수소, 탄소포집활용, 블루카본 등 탄소중립 핵심 기술과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국내 대표 산업도시다.

특히 탄소중립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이 동시에 이뤄지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COP 개최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COP 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후 대응 논의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와 미래 투자 유치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전시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COP 개요와 유치 추진 배경, 포항의 경쟁력, 기대효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고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COP 는 포항의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성과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며 “시민과 함께 유치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성공적인 유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