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3회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 성료 … 평생학습 성과 꽃피워

올해 20개 경로당, 185명 어르신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6-26 12:07:28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26일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제3회 포항시 어르신 슐런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에 참여한 20개 경로당, 185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슐런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장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초청 번외경기를 마련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긴 보드판 위에서 30개의 퍽을 4개의 득점 칸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경기다.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은 물론 점수 계산 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유지와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네경로당대학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기 운영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대회 참여를 도왔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직접 발휘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