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MPN: 100밀리리터의 시료에 포함된 병원성 미생물의 수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해당 미생물의 존재 확률이 가장 높은 수를 의미함.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질과 백사장 모래 조사 모두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실시한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 오늘 개장 예정인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5 MPN 100mL, 대장균 0~20 MPN 100mL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7월 1일 개장 예정인 다대포, 다대포, 송도, 광안리, 일광, 임랑 해수욕장 역시 장구균 0~16 MPN 100mL, 대장균 0~292 MPN 100mL로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의 수질은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카드뮴 0.33~1.37 mg kg, 비소 2.89~5.30 mg kg, 납 3.9~14.7 mg kg으로 백사장 환경안전 관리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고 수은과 6가크롬은 8개 해수욕장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는 시와 관할 구군에 제공되며 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 해양환경정보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 이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개장 기간에도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의 수질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도 수질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잦은 강우 시에는 외부 오염물질이 유입돼 해수욕장 수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으므로 강우 직후에는 입욕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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