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6·25전쟁 제76주년·정전협정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지켜낸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 표하는 자리

김인수 기자
2026-06-25 14:32:32




용인특례시, 6·25전쟁 제76주년·정전협정 제73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6주년, 정전협정 제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용인특례시지회가 주관한이 행사에는 시와 군 관계자,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념행사는 6·25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되새기는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해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6·25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시는 6·25전쟁에 참전한 고 채형근 제3보병사단 육군 중사에게 금성충무 무공훈장, 고 박종오 제11보병사단 육군 하사 유족에게 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5명의 시민이 ‘호국 보훈의 달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1950년 6월 25일 기습적인 남침으로 우리 민족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참전용사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절대 무너지지 않았다”며 “지금 우리 세대가 번영을 누리고 있고 대한민국이 세계 경제대국이자 자유를 이뤄낸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귀섭 지회장은 “참전용사들은 역사의 증인이자 살아있는 애국정신의 표상이며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이라며 “대한민국은 이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이번 기념식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해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무공수훈자회 용인특례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사진 기록 전시회’를 26일 오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