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중앙대 앵커사업 맞손, 청소년 ‘공예·디자인 진로 교육’ 본격화

문화도시 안성-중앙대 앵커사업 연계.. 청소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나선다!

김인수 기자
2026-06-25 11:35:18




문화관광과 안성초 청소년 공예창작 진로캠프 개최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는 지난 24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에서 관내 청소년을 위한2026년 청소년 공예창작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캠프는 안성시의 행정 지원과 중앙대학교의 앵커사업 교육 인프라 및 전문인력을 연계한 지역 인재양성 모델이다.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공예 창작물을 가지고 참여했으며 중앙대 전공 교수진과 대학생 멘토단으로부터 심층 멘토링과 전공 연계 진로상담을 받았다.

또한, 3D 장비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체험에도 참여하며 디자인 분야의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 형, 누나들이 내 작품을 진지하게 봐주어 디자이너가 된 것 같았다”며 “내가 만든 공예품이 연말 마켓에서 실제 판매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신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유통과 전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의 멘토링을 거친 학생들의 공예 작품은 연말 로컬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안성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특별전시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창작과 유통, 자원순환의 가치가 결합된 지역 문화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안성여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진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대학교는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수행대학으로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자체와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지역 인재양성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며 “창작이 판매와 전시로 연결되는 연속성 있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미래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