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 앞장

김인수 기자
2026-06-25 07:12:32




시흥시,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 앞장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애인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은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호하고 학대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는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 맞는 기념일이다.

기념일은 2005년 6월 22일 광주 인화학교에서 발생한 장애학생 성폭력 사건이 사회에 알려진 날을 계기로 제정됐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장애인 학대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은폐되기 쉬운 장애인 학대의 특성을 고려해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할 방침이다.

장애인 학대는 신체적·정서적·경제적 학대를 비롯해 방임과 차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

장애인 학대가 의심되면 누구나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나 11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신원은 관련 법에 따라 보호된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장애인 학대는 명백한 범죄이자 중대한 인권침해”며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