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무더위 날리는 이웃사랑… 곳곳서 ‘사랑의 삼계탕’나눔 행렬

용산동 새마을부녀회·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취약계층 위한 여름철 보양식 전달

김덕수 기자
2026-06-25 07:13:05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한국Q뉴스] 충주시 곳곳에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충주시 용산동 새마을부녀회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역 내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각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이웃들의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에 나섰다.

향기누리봉사회원들은 동 청사 뒷마당에 모여 삼계탕을 끓이고 겉절이와 양파절임을 직접 담가 관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기운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챙겨주니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장순 용산동 새마을부녀회장과 윤옥현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