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에너지 절약이 인센티브로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에너지 절약 2,461가구 인센티브 지급...96가구 기부로 나눔 실천

김석화 기자
2026-06-25 07:14:05




강릉시, 에너지 절약이 인센티브로 탄소중립포인트 지급 (강릉시 제공)



[한국Q뉴스] 강릉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 참여 가구 중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성공한 2461가구에 3200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 감축에 성공한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 기부, 그린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됐다.

이번 참여 가구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1372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해 상반기 대비 약 500톤 증가한 수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인센티브 지급 대상 가구 가운데 96가구는 135만원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분야는 강릉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나 강릉시 에너지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강릉시 에너지과는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위해 강릉단오제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과 제도 참여 절차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조성광 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도”며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도 제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