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구미 양극활물질 생산공장 준공…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셀 생산공장 준공

김덕수 기자
2026-06-24 14:13:39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한국Q뉴스] 구미시는 24일 구미하이테크밸리 피엔티 4공장 전지동 앞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엔티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셀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피엔티는 2003년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이다.

이차전지 전극공정의 핵심 기술인 롤투롤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피엔티는 2024년 4월 경상북도·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산업용지 약 2만 평 부지에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조성했다.

투자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1.5배에 달하는 15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신규 일자리는 당초 계획에 4배에 달하는 약 200여명의 고용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장 준공은 제조장비 중심 사업구조에서 이차전지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특히 ESS 용 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생산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국내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 공장은 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양극활물질과 배터리 셀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오늘 준공한 4공장은 양극활물질부터 배터리셀까지 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설비로 전극 공정 장비의 전문기업에서 이차전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피엔티의 과감한 투자와 성공적인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준공은 구미가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