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웅 헌신, 예우로 보답” 양천구, 25일 ‘보훈가족 한마당’ 개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국가유공자·유가족 등 300명 초청, 감사와 존경의 자리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6-24 08:17:55




“호국영웅 헌신, 예우로 보답” 양천구, 25일 ‘보훈가족 한마당’ 개최 (양천구 제공)



[한국Q뉴스] 양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보훈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를 포함한 10개 보훈단체 회원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이 참석하는 자리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위문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생전에 무공훈장을 받지 못한 6·25 참전유공자 3명의 유가족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 이 마련돼 의미를 더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유가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적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할 예정이다.

위문공연은 국내외 보훈행사와 국가기념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출연해 한국무용과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합창 무대에서는 군가 제창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보훈특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전쟁 당시의 음식을 직접 맛보는 전쟁음식 시식회와 태극기 색상의 구슬을 활용한 태극기 팔찌 만들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보훈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다 함께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양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예우 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보훈예우수당 지급 대상을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까지 확대했으며 설·추석 명절 위문금도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보훈가족 한마당이 감사와 위로 자긍심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