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는 2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영면 고랭지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수급난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아영면 소재 포도 농가에서 캠벨 포도 봉지싸기 작업을 도왔다.
남원시 아영면 일대는 고랭지 포도 재배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큰 일교차와 양질의 토양에 의해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농가에서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 이상기상에 따른 생육관리 부담이 커지면서 농번기 집중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봉지싸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작업복과 장갑을 갖추고 포도송이마다 봉지를 씌우며 농가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고랭지 포도는 품질 관리를 위해 제때 해야 할 작업이 많은데, 농번기에는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봉지싸기 작업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수경 현장지원과장은 “고랭지 포도농가를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농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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