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내기생충 감염조사 양성률 1.1%로 감소세 지속

김상진 기자
2026-06-22 15:37:06




해남군, 장내기생충 감염조사 양성률 1.1%로 감소세 지속 (해남군 제공)



[한국Q뉴스] 해남군이 올해 실시한 장내기생충 감염조사 결과 충란 양성률이 1.1%로 나타나 2024년 2.2%, 2025년 1.6%에 이어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해남읍, 옥천면, 계곡면 지역주민 7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간흡충 4명, 장흡충 3명, 편충 1명 등 총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의사 처방에 따라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료약을 지원하고 치료 후 건강 상태 확인 및 간흡충 양성자 재검사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2012년부터 감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6명의 감염자를 발견해 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감염율을 보이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담관염·담관암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장내기생충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