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취약가구 63곳에 에어컨 청소 무상 지원

폭염 대비 위생환경 개선 및 호흡기 건강 위한 맞춤 서비스 시행

김덕수 기자
2026-06-22 15:44:06




서대문구 천연동 취약가구 63곳에 에어컨 청소 무상 지원 (서대문구 제공)



[한국Q뉴스] 서대문구 천연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재원으로 최근 한 달여에 걸쳐 관내 취약가구 63곳을 위한 ‘바람 가득, 행복 가득, 에어컨 클린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용 부담에 따른 에어컨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 호흡기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에어컨 위생 상태가 열악한 대상 가구를 추천하면 전문업체가 방문해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 완료 후에는 복지플래너가 다시 가정을 방문해 만족도를 확인하면서 돌봄 역할도 수행했다.

첫 방문 가정에는 김동석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동행해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주거 환경의 안전 상태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돌봄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소업체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더욱 꼼꼼하고 깔끔하게 그리고 친절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김 모 할머니는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났는데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니 이제 건강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쓸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가정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대문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관내 취약가구 63곳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를 지원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