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10주년…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재입증

김인수 기자
2026-06-22 13:07:09







[한국Q뉴스] 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 ‘2026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수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바다로 이어지는 한강을 가진 유일한 도시 김포에서 열리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시그니처 ‘포리레이스’ 와 유수풀을 결합한 새로운 레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디제잉 및 워터캐논이 있는 워터밤과 댄스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축제는 행사 기간 중 강우가 이어지는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리레이스’는 유수풀을 활용한 이색 오리 인형 레이스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카약·SUP·수상자전거를 비롯해 파워요트 한강투어, 세일링 요트 체험 등 다채로운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심 속 해양 레저 체험 기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호응도 컸다.

어린이 중심 물놀이 공간인 ‘마린랜드’ 역시 대형 유수풀과 대형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물놀이존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했다. 축제는 폭염에 대비해 전년 대비 그늘막 공간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관람객들의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신나는 디제잉과 물총싸움이 어우러진 ‘아라마린 워터밤’, 관람객 참여형 퍼레이드 ‘포리카니발’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20일에 열린 싱투유 콘서트에서는 국내 정상급 보컬 테이, 씨야, 박재정이 출연해 아라뱃길 수변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수상레저체험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수상레저의 모든 것이 모인이 축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워터파크이자 트렌디한 해양레저축제”며 “김포에 이런 훌륭한 수변공간과 축제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총싸움이 즐거웠고 그늘막이나 휴식공간이 늘어나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알차고 즐길거리가 많아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다. 축제 많이 다녀봤지만 아이들이 엄지 척을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김포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한강 수변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아라마리나의 관광적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