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2026년도 순창학촌농요 학술세미나와 정기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순창군 군민예술회관과 그 앞 야외무대에서 잇따라 열린다.
학술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민예술회관에서 순창학촌농요의 가치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윤택 학촌농요보존회 회장의 개회사와 최영일 순창군수의 축사로 시작된다.
최동현 군산대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비롯해 권오경 부산외대 교수, 노복순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 권도희 경북대 교수가 학촌농요의 후렴구, 음악적 특징,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마다 이옥희 전남대 강사, 이성초 한국교원대 교수, 양옥경 전북대 학술연구교수가 논평을 맡으며 신은주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오후 3시 35분부터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정기공연은 오후 2시부터 민속놀이 행사와 유등초등학교 사물놀이, 순창국악원 민요, 유등주민자치 섹소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4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순창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이승철 상쇠가 이끄는 진안 증평농악단의 중평굿 초청공연, 순창학촌농요보존회의 정기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순창학촌농요는 건곡리 학촌마을에서 전승된 토속민요로 논매는 소리 7곡과 뒷풀이소리 2곡 등 총 9곡으로 구성돼 있다.
일꾼들이 두 패로 나뉘어 부르는 교환창 방식이 특징이며 1978년 소리꾼 최재복이 마을 어르신들의 소리를 채록하고 전승한 이래 학촌농요보존회를 중심으로 보존·전승되고 있다.
한편 학촌농요보존회와 소리꾼 최재복은 2025년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각각 우수상과 개인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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