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통합돌봄의 시작은 ‘안부 한마디’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발걸음, 온봄지기 활동 활발

김덕수 기자
2026-06-22 10:03:33




거창군, 통합돌봄의 시작은 ‘안부 한마디’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발걸음, 온봄지기 활동 활발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봄지기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봄지기’는 주민 곁에서 안부를 살피고 관계 단절로 고립되기 쉬운 이웃을 먼저 찾아 손을 내미는 지역 돌봄활동가이다.

오래전부터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4개 권역별로 구성·운영해 온 거창군의 온봄지기 사업은 이웃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행정과 유관기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겪는 어려움이 단순히 서비스 부족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단절과 고립에서 더 크게 시작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봄지기 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사람을 다시 연결하는 돌봄, 즉 이웃과 마을 공동체 안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말을 꺼내기 어려운 분들, 또는 관계가 끊어져 고립되는 분들을 먼저 발견하고 손 내미는 것이 통합돌봄의 시작”이라며 “온봄지기를 통해 촘촘한 이웃돌봄을 실현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