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식중독 예방 총력 대응

식중독 발생 ZERO, 선제적 관리로 먹거리 안전 지킨다

김덕수 기자
2026-06-22 09:12:57




양산시, 식중독 예방 총력 대응 (양산시 제공)



[한국Q뉴스] 양산시가 시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점검과 시민 참여형 위생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독소형 질환이다.

시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건, 2023년 4건, 2025년 2건으로 총 7건이 발생했으며 환자는 3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식중독이 여름철뿐 아니라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식중독 의심 신고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이 주요 발생 장소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절에 한정하지 않고 주요 발생 장소인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 중심 점검으로 식중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위생취약업소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 특별점검 △영업주·조리종사자 대상 시기별 식중독 예방 교육 △축제·행사장 식음료 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또 업소 스스로 실천하는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인 ‘손보구가세’등 기본 위생수칙 실천 독려 △위생취약업소와 냉면·밀면·김밥·회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계절별·유형별 식중독 예방 정보와 위해 요인 정보 문자서비스 제공 및 식중독 예측지도를 활용한 알림 서비스 운영 △집단급식소 식중독지수 전광판 설치 △노후 조리도구 교체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19일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다수의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부터 역학조사, 검체 채취, 원인 분석, 확산 방지 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운영해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후·식생활 변화로 식중독 발생 양상이 계절 구분 없이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 지시를 따르고 2인 이상 집단 환자가 발생하면 양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및 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신고해야 하며 시민 및 식품취급업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중독 예측지도를 수시로 확인해 철저한 손씻기와 조리기구 소독 등 위생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