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 대비 대책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6-22 09:12:37




경상남도 양산시 시청



[한국Q뉴스] 양산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폭염일수 증가와 기상이변이 빈번해짐에 따라 양산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인근 배수로 정비현황을 비롯해 붕괴 위험 지붕·축대보수, 냉방시설 및 전기설비 관리 실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돼지, 닭 사육농가와 과거 폭염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비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을 위해 미네랄 블록과 면역증강제를 6월 말까지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어쿨, 환풍기, 모기퇴치기 등 냉방 및 위생시설,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축산농가에 신속히 안내 문자를 발송해 피해예방 조치를 유도하는 한편 여름철 가축 및 축사관리 요령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축산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전점검과 시설 보완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도 가축 및 축사 관리요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등 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