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도심 속 구민 휴식공간 ‘안양천 물놀이장’ 7월 8일 개장

수심별 맞춤형 시설·풍부한 편의시설 갖춰 온 가족 이용 가능

김덕수 기자
2026-06-22 07:09:18




구로구, 도심 속 구민 휴식공간 ‘안양천 물놀이장’ 7월 8일 개장 (구로구 제공)



[한국Q뉴스] 구로구는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안양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구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47일간 신도림동 285-34번지 오금교 하부에 위치한 안양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하루 7회차로 나누어 매회 50분 이용 후 10분씩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안양천 물놀이장은 총면적 6975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으며 수심 0.2m, 0.4m, 0.6m, 0.75m의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시설을 갖춰 이용객 연령대와 수영 수준에 맞는 맞춤형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을 세분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물놀이 구역과 휴식 공간을 적절히 분리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에는 그늘 쉼터용 몽골텐트 55동을 비롯해 노천샤워시설 6개소와 남녀 탈의실 각 1개소가 마련되어 이용객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 4개소에서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위생 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각종 사고 긴급대처를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안전·시설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보험 가입도 완료했다.

수질 및 위생관리 부문 역시 철저히 챙긴다.

주 1회 정기 수질 검사와 수시 검사를 병행하며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시 즉시 물을 교체하고 재검사 후 관련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기간 중에는 물놀이장 용수를 매일 전량 새 물로 교체하고 고압세척기를 활용한 수조 청소로 위생적인 환경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개장 전까지 물놀이장 전반에 대한 시설 정비와 시운전을 완료하고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물놀이장 개장식은 7월 11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하고 시설 전반을 직접 둘러보는 라운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안양천 물놀이장은 도심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여름 휴식 공간”이라며 “철저한 시설 및 위생 관리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