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지난 19일 내리쬐는 햇살로 달아오른 군위군청 전정이 그보다 더 뜨거운 온기로 가득 찼다.
2026년 2분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대한적십자사 군위군적십자봉사회가 함께 했다.
초여름의 무더위는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맺히게 만들었지만, 봉사회원들의 얼굴에는 지친 기색 대신 헌혈을 독려하는 활기찬 미소가 가득했다.
회원들은 헌혈 참여자들에게 떡과 간식을 건네며 고마움과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 따뜻한 마음에 화답하듯 군청 직원들과 주민들의 참여가 하나둘 이어지며 나눔의 행렬을 이루었다.
김남수 군위군협의회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에 동참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가 잠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지금, 대구·경북 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약 2.8일분에 불과하다.
적정 보유량인 5일분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치다.
게다가 혈액형별 수급 불균형까지 심화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이 위태로운 시간을 버텨내고 있다.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유다.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 모두가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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