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가평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멀티탭과 휴대폰 충전선 등 폐전선류를 집중 수거하는 ‘2026년 전선류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명확한 분리배출 체계가 없어 대부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던 폐전선류를 별도로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거 대상은 구리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 포함된 전선류다.
대표 품목은 멀티탭, 휴대폰 충전 케이블, 유선 이어폰, TV 케이블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선 제품이다.
군은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공동주택과 학교, 공공기관, 읍면사무소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주민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폐전선을 내놓으면 되며 다량 배출처는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수거된 폐전선은 가평군 자원순환센터를 거쳐 전문 재활용 처리업체로 운반된다.
이후 품목별 선별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 기간 최소 수거 목표량인 100kg 이상이 확보되면 전문 재활용 처리업체 차량을 직접 배차해 전량 무상 수거와 운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협력해 전선류 별도 수거를 추진하고 지역 방송과 홈페이지 안내문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선다.
또한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와 주민협의체 등을 통해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고 ‘배터리 수거의 날’등 기존 자원순환 사업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던 폐전선도 별도 수거하면 구리 등 유용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집중수거 캠페인에 군민과 기관,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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