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19번째 완독자 탄생…유현주 어린이 1,000권 완주

김인수 기자
2026-06-19 10:44:17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19번째 완독자 탄생…유현주 어린이 1,000권 완주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에서 유현주 어린이가 1000권 읽기를 완주하며 119번째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현주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꾸준히 책 읽는 시간을 이어오며 세천책 1000권 완독을 달성했다.

어린이도서관은 유현주 어린이의 완독을 축하하기 위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가족과 함께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유현주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치약’을 꼽았다.

주인공이 마트에서 신기한 치약을 사서 양치를 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몸이 변하는 이야기가 무척 엉뚱하고 재미있었다며 양치질을 하면서 자신도 무엇으로 변하게 될지 상상해 보게 됐다고 전했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살을 맞대고 책을 읽으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엄마가 사투리 흉내를 낼 때 아이가 꺄르르 웃고 읽었던 책을 또 읽어 달라고 할 때마다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천책을 통해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책과 가까워진 것 같아 보람찬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 꾸러미를 단계적으로 완독하는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2022년생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시간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