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천안시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및 위생관리 준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수족구병에 감염되면 손과 발, 입 내부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과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3주차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 당 7.2명으로 최근 3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 6세는 1000명 당 9.8명으로 지난주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수족구병 환자가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 9월 사이에 유행하는 특성을 고려하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장난감 등 위생관리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며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와 학생이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