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8회 축산인의 날 행사 개최

김석화 기자
2026-06-19 08:03:42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군은 지역 축산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19일 섬강 둔치 일원에서 제8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한우·젖소·돼지·닭·꿀벌 등 주요 축종 축산단체 임원으로 구성된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축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 시상식에서는 횡성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허남두 △김근배 △전길석 △이봉철 △정강철 농가와 △김도준 횡성한우협동조합 팀장 등 총 6명이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2인 1조 우유 빨리 마시기, 2인 1조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채로운 화합 체육행사가 진행돼 농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횡성군 반려동물보호센터 부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유기 동물 입양 정책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축산물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터를 지켜온 축산농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가축 사육두수와 도축 마릿수 감소 등으로 축산물 가격이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높은 생산비와 수급 불안 등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짚었다.

이어 김 군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희망찬 횡성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오늘이 자리가 축산업의 재도약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확고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횡성 축산인의 날’법정 기념일은 매년 6월 1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올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다소 늦은 6월 19일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