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출산과 육아로 정서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육아기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맘 동네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우리동네 맘메이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맘메이트는 지역 내 엄마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서로를 만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으로 육아맘들의 건강관리 실천과 정서적 안정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운영되며 월 1회 모임당 아기를 포함한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월 잠원·반포권역 주민들을 시작으로 4월에는 양재권역에 거주하는 육아맘과 아기 7명 등 총 17명이 참여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이를 키우며 겪는 고민과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특히 ‘엄마’라는 역할을 넘어 ‘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정서적 위로를 얻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방배·서초, 잠원·반포권역 육아맘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방배·서초, 잠원·반포, 양재·내곡 등 권역 순으로 모임이 이어진다.
향후 구 전체를 아우르는 권역 단체모임도 예정돼 있어 많은 육아맘들의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구는 참여자 간 형성된 친분을 바탕으로 소규모 자율모임이 지속되도록 유도하고 서초보건지소 운동 프로그램과도 연계를 강화해 건강관리 실천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상호 돌봄과 커뮤니티 활성화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육아맘들이 일상과 사회적 활동을 병행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육아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은 만큼, 가까운 지역 안에서 육아맘들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관계망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육아맘들이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자보건특화지소인 서초보건지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건강 커뮤니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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