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6-19 07:12:09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실시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 거북섬동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범죄 대응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경찰서와 협업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경찰서 형사2과 윤재향 경감이 맡아 △최신 보이스피싱 범죄유형 △검찰 경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와 대출빙자형 범죄사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스미싱 범죄 수법 △보이스피싱 의심 상황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상황극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속지 않은 게 아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뿐이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공유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에 즉시 대응하지 말고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져 불안감이 컸는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피해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한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동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