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026 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을 오늘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밍, 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산업과 차세대 인공지능·미디어테크의 융합을 조망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이원화되었던 행사장소를 대중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영화의전당’에 통합 개최해, 축제의 브랜드를 높이고 영상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스트리밍 시상식인 ‘글로벌 OTT 어워즈’를 비롯해 ‘OST 콘서트’, ‘시리즈 상영’, 관객 참여형 축제인 ‘플랫폼데이’등 기업 간 거래와 기업 소비자 간 거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스트리밍 영역의 혁신적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발굴해 시상하는 ‘글로벌 OTT 어워즈’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는 경쟁 14개 부문, 초청 5개 부문 등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며 전 세계 14개국에서 총 231편이 출품되어 엄격한 본심 심사를 거쳤다.
배우 강소라·안재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에는 김의성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코유키, 송운화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신혜선, 정성일 다현, 나나, 이기택 등 후보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수상 부문을 두고 메이드 인 코리아, 흑백요리사 2 등 K-콘텐츠와 더 로얄 패밀리,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등 아시아 히트작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경성대와 협약해 ‘베스트 숏폼상’을 선정, AI 숏폼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관객 참여형 행사 역시 영화의전당 곳곳을 다채롭게 채운다.
윤일상과 WE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은미 등이 출연하는 ‘OST 콘서트’, 넷플릭스 강연과 인공지능 체험을 즐기는 ‘플랫폼데이’, 모범택시 3 출연진을 직접 만나는 ‘시리즈 상영’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시상식 정보 및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참여 방법 등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국제 스트리밍 서밋’은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 전략과 미디어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심도 있게 공유한다.
마리아 루아 아구에테 옴디아 부사장의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와 한류’ 기조연설과 삼성전자 이귀호 부사장의 ‘커넥티드 TV 미래 비전’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CJ ENM 엠넷플러스’, ‘스튜디오드래곤’, ‘NC AI’, ‘허드슨 AI’등이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의 드라마 제작 혁신과 테크 융합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시실리룸에서 열리는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국내 우수 창작자와 미디어테크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이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행사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글로벌 케이-콘텐츠가 결합해 전 세계 스트리밍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부산에서 선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혁신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해, 부산이 세계 스트리밍 시장의 중심지이자 상생 협력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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