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주시가족센터는 입국 5년 이하 초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미녀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자 12명과 충주 시민 12명이 1:1 짝꿍이 되어 한국 요리와 베이킹을 함께 배우며 실질적인 언어 소통 능력과 한국 문화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참여자들은 매주 1회 충주시가족센터 요리실에 모여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한국 음식과 베이킹을 실습했다.
특히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총 9회에 걸쳐 실시해, 장애인 다누리 주간보호센터,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급식소, 재성이네 쉼터 등 소외계층 이웃 320명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러한 나눔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은 단순한 지원 수혜자의 입장을 넘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깊은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를 가졌다.
센터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오픈채팅방을 통해 레시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자발적인 소통과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마지막 회기에서는 성실히 참여한 11명에게 ‘개근상’을, 가장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 팀에게 ‘환상의 짝꿍상’을 수여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이주민과 시민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는 2027년에는 참여 이주민의 대표 음식과 문화를 직접 소개하는 회기를 추가해 상호 문화 이해를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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