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플래너·우리동네 돌봄단 발굴 대상자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 길음1동, ‘ART 테라피’로 사회적 고립 해소 나서

김덕수 기자
2026-06-18 06:15:28




복지플래너·우리동네 돌봄단 발굴 대상자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ART 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연극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예술 활동을 활용한 집단심리치료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 돌봄단을 통해 발굴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와 중증질환 가족을 돌보는 중장년층이다.

첫 회기 웃음치료에서는 웃음 유도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치매 예방, 우울감 해소 방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신체활동을 함께하며 사회적 고립감이 완화되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연극치료에서는 슬픔, 분노, 사랑, 용서 등 감정을 주제로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공감과 정서적 지지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처음에는 참여를 망설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길음1동 주민센터 김수경 주무관은 “이번 ART 테라피 참여자들의 반응을 보면서 동 주민센터내 공공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상시적으로 운영되어 필요한 대상자들이 언제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길음1동장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번째 미술치료와 네 번째 음악치료는 참여자들의 정서적 지지와 치매 예방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