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행복나누리협의체와 이웃 고립 예방

16개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순회 교육, 고립예방·생명존중·학대 예방 대응 역량 강화

김덕수 기자
2026-06-18 05:58:39




중랑구, 행복나누리협의체와 이웃 고립 예방 (중랑구 제공)



[한국Q뉴스] 중랑구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촘촘한 지역 돌봄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면목제3·8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무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에 선풍기와 주거안심키트를 지원하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는 등 여름철 돌봄 활동을 펼쳤다.

면목5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꽃피는 다과상, 꽃다운 우리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꽃산병과 쌍화차를 함께 만들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과 지역 내 경로당에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돌봄과 나눔을 실천했다.

구는 이러한 현장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5일 묵2동을 시작으로 7월 22일 면목본동까지 16개 동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관계망 형성을 통한 고립 예방, 생명존중 문화 확산, 학대 예방 및 대응 방안, 행복나누리협의체의 역할과 사례별 주민 대화법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활동 역량을 강화해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복나누리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